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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ㅎㅎㅎ

오랜만에 왔어요 ㅎㅎㅎ

 

이제 슬슬 맨 살을 내놓고 다니는 계절이 되고 있어요!!!

전 물론 추위를 많이 타서 아직도 맨 다리는 좀 부담되는데

벌써 반팔 반바지를 입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ㅋㅋㅋ

 

맨 살을 내놓다 보면 당연히 제모에 신경이 곤두서기 마련인데요!

전 이번 여름에 당당하게 다닐 것 같아요!

왜냐면 미클리닉에서 그 동안 꾸준히 관리 받은 여자니까요 ㅎㅎㅎ

 

 

겨드랑이는 이제 거의 안나고 ㅋㅋㅋ

몇 가닥 나도 얇고 짧아서 잘 보이지도 않구요 ㅋㅋㅋ

 

 

 

 

종아리 같은 경우는, 안 그래도 물어봤는데

다리 가운데 라인이랑, 발목 부분이랑, 무릎 아래쪽 부분이

아직 털이 좀 나서 여쭤봤더니

원래 뼈있는 부위에 있는 털이 제모가 더디게 된다고 하더라구요.

전 처음 알았어요! ㅎㅎㅎ

근데 확실히 숱은 마니 줄었어요 ㅎㅎ

 

털도 전보다 훨씬 얇게 나가거 같구요 ㅎㅎㅎ

 

겨드랑이는 뭐 ㅋㅋㅋ

이제 자신 있게 팔을 들 수 있을 것 같네요ㅎㅎ

여름에 버스에서 손잡이 잡을때도 당당하게 ㅋㅋㅋ

 

 

 

 

 

아 그리고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,

여태까지는 여자 원장님이 시술 해주셨는데

이번엔 남자 원장님이 해주셨어요!

처음엔 좀 부담스러웠는데, 간호사 언니가 같이 있어준다고 하고

레이저 할 때 차가운 바람 나와서 입고 있는 가운이 들릴 수 있는데

신경 안 쓰게 끔 잘 잡아주시더라고요~

그리고 여자 원장님보다 확실히 더 친절하고 꼼꼼하게 해주시더라구요ㅎㅎ

그래서 처음에 들었던 부담스런 마음이 싹 다 없어졌어요 ㅎㅎ

 

그래서 다른 분들도 제모 할 때

남자원장님이 시술해주셔도 크게 부담 안 가지셔도 될 것 같아요ㅎㅎ

오히려 그런 마음을 생각해서 더 꼼꼼하게 해주시거든요

 

 

암튼 여러분들도 깨끗이 제모 하시고

이번 여름엔 당당하게 다니세요

 

전 다음 후기 때 올게요!! 뿅!